SK가 투자한 한국초저온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 운송이 가능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에 돌입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신의 유통을 위한 영하70도 이하의 초저온냉동 물류 인프라를 가진 한국초저온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화이자 백신이 큰 차질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시판 허가를 받는다면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초저온 유통망을 통한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초저온은 벨스타슈퍼프리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SK는 벨스타슈퍼프리즈의 2대 주주입니다. http://www.dizzotv.com/site/data/html_dir/2020/01/13/202..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중국 창저우를 시작으로 해외 분리막 공장 가동을 본격화합니다. SKIET는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 신규 공장의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2018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해 3월부터 연간 생산능력 3억4000만M2 규모의 분리막 공장을 건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8월 완공됐고 3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설비테스트를 끝냈습니다. SKIET는 해외 첫 생산거점 가동에 맞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중국은 특히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분리막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잇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SKIET는 이번 창저우..
미국의 바이든시대 친환경정책 수혜기업으로 주목받는 한화솔루션이 깜짝실적을 올렸는데요. 올해초 합병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전사업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케미칼 부문이 전사 차원의 흑자를 이끌었는데 한화솔루션은 헬스케어 및 정밀화학사업에서도 203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케미칼, 태양광, 첨단소재 모두 흑자를 달성했는데요. 전체 매출에서 40%를 차지한 케미칼 부문은 매출액 8천억, 영업이익 1.5천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주도했습니다. 배경에는 저가 원료 투입 효과 지속과 함께 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보건 및 위생수요로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시황이 긍정적이었고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폴리염화비닐(PVC) 수요도 양호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