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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투자한 한국초저온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 운송이 가능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에 돌입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신의 유통을 위한 영하70도 이하의 초저온냉동 물류 인프라를 가진 한국초저온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화이자 백신이 큰 차질 없이 패스트트랙으로 시판 허가를 받는다면 이르면 내년 2분기부터 초저온 유통망을 통한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초저온은 벨스타슈퍼프리즈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SK는 벨스타슈퍼프리즈의 2대 주주입니다.

http://www.dizzotv.com/site/data/html_dir/2020/01/13/2020011380079.html

 

SK㈜, 콜드체인 특화 물류사 벨스타에 250억 투자

SK㈜는 13일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콜드체인은 신선식품 ..

businessnews.chosun.com

올해초 SK는 초저온의 특성상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골드만삭스와 함께 전략적투자자(SI)로 각각 25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했습니다.

 

한국초저온은 영하 162도의 초저온 환경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다시 기체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냉열을 저온 물류용 냉매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폐기된 LNG냉열을 재활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화에 사용된 바닷물을 바다에 방류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할수도 있습니다.

또 기존의 전기 냉장 방식 대비 전기요금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도 탁월합니다.

세계적으로 LNG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센터 기술을 갖춘곳은 한국초저온이 유일한데요.

 

한국초저온은 지난해 4월 경기도 평택시의 오성산업단지 내 2만8000평 규모의 대지에 현대식 저온물류센터를 준공해 지난 6월부터 가동주이며 올해부터는 인천에 국내 최대규모로 설립 예정인 초저온 복합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크게 부각되지 않은 저온물류 시장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최태원 회장의 선제투자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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