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손잡은 현대차 가속페달
현대차 美 인공지능 컴퓨팅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와 기술 협력 확대!!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의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ccOS(운영체제)'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와 내비게이션은 물론 뉴스, 날씨,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통해 운전 편의를 높이는 컨넥티드카는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입니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처리가 가능합니다. 커넥티드카는 차량 주행 도중 대량의 정보를 탑승자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정보처리 반도체 탑재가 필수인데요. 현대차는 2015년부터 엔비디아와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기술력 확보가 그..
공모주는 간다 수익율 50% 따상
'따상' 신화가 사라졌지만 공모주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곳은 총 42곳(코스피 2곳, 코스닥 40곳) 입니다. 이들 종목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을 단순평균한 결과 50%로 집계되었는데요. 상장 첫날 종가 대비로도 11% 오른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주로 제약, 바이오기업들입니다. 특히 공모 당시에는 오히려 외면받은 피플바이오, 박셀바이오, 센코 등이 상장 후 높은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의 스타인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도 따상 기록 후 급락했다가 최근 다시 명예회복에 나선 모습입니다. 피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사용화했습니다. 그러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40..
화이자 백신개발에 컨택트주 웃고 언택트주 울다.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가 불러온 코로나19 백신 개발 호재가 국내증시를 흔들었습니다. 바이러스 종식 기대감에 그동안 부진했던 여행, 항공 등 '컨택트주'(소비,관광,여행 등 대면활동이 필요한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가 날았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언택트(비대면)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11% 뛰고 하나투어도 9% 껑충!! 네이버, 카카오, 게임 등 집콬 수혜 언택트주 동반약세!! 잘 나가던 진단키트주도 실적 우려에 일제히 하락세!! 일부 컨택트주에는 기관자금도 쏠리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미국 대형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그간 약세였던 컨택트주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백신개발 소식이 모두에 호재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