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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2조달러를 투입하고 미국 전역에 태양광 패널 5억개, 풍력 터빈 6만개를 설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시장에선 태양광주와 풍력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1. 국내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유니테스트, 신성이네지, 파루,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류션

2. 국내 풍력 관련주

유시슨, 태웅, 스페코, 동국S&C, 효성, 포메탈, 삼영엠텍, 우림기계 등

태양광 관련주 중 패널업체들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필수장비인 인버터 시장에는 절대 강자가 존재합니다.

바로 미국의 솔라엣지인데요.

2006년 설립돼 이분야의 후발주자였던 솔라엣지는 기술력 하나로 급격하게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갔습니다.

2014년 톱10 안에 진입하고 2017년 4위에 오르더니 2019년 드디어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에서 솔라엣지 점유율이 2019년에는 60% 수준에 육박했는데요.

솔라엣지 제품의 강점은 일반적인 인버터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전통적 인버터 구조는 모듈 단위의 컨트롤이 불가능해 전력 손실 등 비효율성 문제가 컸는데, 솔라엣지의 경우 모듈 레벨에서 전력 생산량을 최대화하고 변환 없이 배터리로 바로 저장돼 에너지 손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버터 시장에서의 약진은 솔라엣지가 생산하는 다른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이어졌는데요.

태양광 발전은 패널에서 모아진 에저니가 인버터, 파워 옵티마이저,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 등을 거쳐 사용 가능한 전기가 되는데 소비자들이 보통 패키지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발전의 성장이 주거용 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솔라엣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에서 즈거용 부문은 2018년 기준으로 46%를 넘어섰습니다.

가정용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솔라엣지의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5% 증가했구요.

2019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큰 재생에너지 시장인 유럽 지역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호주 등 기타 지역에서도 매출이 성장해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에 이르는 고성장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솔라엣지의 시장가는 

최고가 대비 현재 69.7% 인데요.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2021년 이후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하여 그린 에너지 분양 추천주 입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엔페이즈 에너지, 커민스, 금풍과기, 베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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