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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와 세종의 대장아파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두 지역은 위치상 가까운 지역인데요.
제가 학창시절때에는 세종이 논밭이였어요.
유성구에서는 세종쪽이 조치원쪽이라 쳐다도 안보는 지역이였는데...
현재는 위상이 달라졌죠.
자, 그럼 이 두지역을 비교해볼게요.
1. 매매증감
먼저 대전은 곡선을 보시면 잠깐 주춤하는 모양새이네요.
그에비해 세종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양새이죠.
2. 전세지수
전세는 말할 필요없이 다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세종을 잠깐 보자면 여기도 최근에 임대차법으로 인해 전세가가 조금은 상승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다른지역에 비하면 전세매물도 아직 좀 있구요.
정부청사외에는 뭐 특별히 기업이 없다보니 일자리때문이거나 학군때문에 구지 여기 아니여도 대전이나 주변 지역에 집을 구할 수 있어서 가파른 상승세 모습은 아닙니다.
국개의원들이 수도를 이전하겠다는 얘기에 매매가만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왜 그 가격에 거래가 되는지...
3. 대장아파트
두지역의 최근 3개월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대장지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1위가 도룡에스케이뷰 아파트입니다.
2018년 9월 준공한 3년차 아파트이구요.
세종의 1위는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 입니다.
2013년 7월 준공한 8년차 아파트입니다.
도룡에스케이뷰는 분양가대비 현재 2배이상 상승한 모습이네요.
마찬가지 더샵레이크파크도 입주대비 2배이상 상승한 모습입니다.
요즘 분양가대비 2배이상 상승 안한 지역이 없네요.
4. 네이버 호가
캬~~!! 멋지네요.
둘다 지금 현재 똑같이 12억 입니다.
입지를 비교해보시면요.
도룡에스케이뷰는 주변에 인프라가 좀 갖춰져 있구요.
대신 학교가 큰길을 건너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종 더샵레이크파크는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있구요.
주변에 호수공원이 있어요.
불편한건 주변에 인프라가 없다는 건데요.
여러분이라면 12억에 이 두단지 중 어느곳에서 살고 싶으세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