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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 영화다.

개봉 : 2023.11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김봉한

주연 :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주석태, 서지혜

영화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성웅은 잘나가던 복싱 선수였지만,

불법 사설 도박장에서 경기 중

상대를 죽인 죄로 복역했던 ‘우철’ 역을 맡았다.

 

과거를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하지만,

‘명주’(서지혜)를 만나며 야수들의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 인물이다.

 

박성웅은 <신세계>의 ‘이중구’ 캐릭터를 통해

명실상부 액션 누아르의 대명사에 등극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대환은 ‘우철’의 오랜 친구이자

모든 판을 설계해 야수들을 전쟁 속으로

끌어들인 ‘도식’ 역을 맡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성공을 좇는 인물로,

오랜 친구인 ‘우철’까지 자신의 승리를 위한

장기말로 사용하며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비정한 캐릭터다.

오대환은 <안시성>, <대무가>와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이은 박성웅과의 네 번째 만남으로,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달수는 북에서 넘어온

마약 브로커 ‘리각수’ 역을 맡았다.

 

생존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잔혹한 인물로, 그간 감초 같은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오달수는

이번 작품에서 ‘도식’이 깔아 놓은 판을

쥐고 흔드는 ‘각수’로 완벽 변신,

소름 끼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석태는 온갖 범죄를 일삼는

상식 밖의 경찰 ‘정곤’ 역을 맡았다.

 

비상한 머리로 범죄를 저지르는데 거리낌 없고,

‘도식’과 ‘각수’로부터 약과 돈을 상납 받는

비리 경찰로, 주석태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악의

빌런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서지혜는 야수들의 잔혹한 싸움에 휘말린

‘명주’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국제수사><보통사람>을 연출한 김봉한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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