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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한 뉴딜펀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부가 20% 수준의 손실까지 보전해주는 원금보장형 구조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큰데요.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그 결실을 다수의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일반 국민이 투자하는 굼민참여 뉴딜펀드는 총 2,000억원 규모로 사모펀드인 자펀드(10개)의 수익증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마소투자 재간접공모펀드 방식으로 운용되는데요.
사모투자펀드는 국내 상장, 비상장 뉴딜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며, 정책자금이 후순위로 함께 투자하여 펀드자산의 약 20%까지 위험을 우선 부담하는 유리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민간에서 출시되는 '손익 차등형 펀드'와 같이 정부가 손실을 부담하면서 기준수익률을 넘는 초과수익에 대해서는 국민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구조를 설계하면서 정부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한다는 기존 취지와 다소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다시말해 펀드가 손실이 났을경우 21%까지는 정부가 보전을 해준다.
다만 수익률이 20%초과 되었을 경우 정부가 6 : 투자자 4 구조로 배분이 된다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한 상품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은행, 증권회사 등 15개 판매사에서 4월 16일까지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과 IBK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에서 대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는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능한데요.
펀드 판매 첫날인 3월 29일에는 한국포스증권 배정물량이 모두 소진이 되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32902100858065003
신한자산운용의 뉴딜펀드는 판매 개시 직후 완판되었고, 한화자산운용의 뉴딜펀드 역시 오전 중에 배정물량이 모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판매수수료가 없다는 장점과 비대면 가입이라는 편리성이 한몫 차지한거죠.
위 사진은 향후 5년간 추진될 정책형 뉴딜펀드의 기본 골격입니다.
4년동안 푸욱~ 묶혀놓고 장투를 생각한다면 고민없이 투자를 해야겠죠?!!
이상으로 오늘은 국민참여 뉴딜펀드 판매 개시가 되었다는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투자 되시기 바랍니다.